다들 리버풀 하면 뭐가 먼저 생각나시나요?? 아마 리버풀하면 해외축구팀이 먼저 떠오를 텐데요 오늘은 그얘기를 조금 해보려 해요 ㅋㅋ 사실 저는 리버풀이란 팀을 먼저 알기보단 페르난도 토레스라는 스페인 축구선수를 먼저 알게 되었답니다.
<Liverpool FC>
그때 당시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하여 리버풀에서 제라드와 함께 엄청난 전성기를 누릴때 였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제토라인’ 즉 제라드 토레스를 뜻하는 단어로 제라드가 패스만 넘겨주면 진짜로 토레스는 매일같이 골을 꼴아박았었죠.. 사실 ㅋㅋㅋㅋㅋ토레스는 진짜 잘생기기도 해서 뭐 실력 70 외모 30으로 토레스가 저의 원탑 축구선수가 되었답니다 ㅎ ㅎ
<페르난도 토레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와서 토레스 덕분에 저는 리버풀에 애착을 가지고 토레스가 선발출전하지 않아도 리버풀이 이기길 바라고 경기도 다 챙겨보는 저를 발견했죠. 제 친구들 중에는 리버풀 팬이 없었던거같아요.... 다들 레알 마드리드나 맨유 첼시 이런 명문팀을 좋아하고 응원했었죠.. 그래서 제가 듣는 리버풀에 대한 이야기는 주로 우승없는팀, 리중딱 이런 단어들 뿐이였어요 ㅋㅋ 실제로 많은 좋은 선수들이 리버풀에 이적했었지만 epl우승과는 가까웠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죠 ㅜㅜ 심지어 제라드는 훔바라는 별명에 생각도 하기싫음 실수까지 해서 지금까지 계속 ㅋㅋㅋㅋ놀림꺼리가 되고있어요..제 마음은 아프지만 어쩌겠어요 드릅게 못하긴했었는데.. 토레스가 첼시로 이적했지만 제 마음은 이적하지 않고 그대로 남았답니다. 속으로 이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도 했구요 ㅋㅋ 토레스가 첼시에서 부진하는 모습은 제라드 다음으로 억장이 무너졌죠.. 토레스도 그렇게 삽질을 하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다시 넘어갔지만 또 삽질에 결국 은퇴각을 잡고 J리그로 도망갔는데 거기서도 그팀은 현재 최하위 순위권이랍니다.. 저도 아직 애정이 남아있는지 가기까지 찾아봤더라구요.. 이제는 놓아주려해요ㅋㅋㅋㅋ 은퇴할때됬지 .. 하면서요.
그렇게 한편 리버풀에선 제라드가 은퇴를 하게되고.. 또 리버풀은 떠오르는 샛별 수아레즈를 영입하고 부터 진짜 희망고문 제대로 당했습니다.. 진짜 그땐 수아레즈한테 미안할 정도로 팀이 너무 못해서 아 이거 우승못하는 이유가 있구나.. 까지 생각했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수아레즈도 바르셀로나로 도망가고 이젠 희망이 없구나 할때 리버풀에 클롭감독을 영입했어요. 돌문출신감독이 리버풀로 온다고 다시 숨은 쉴수있을까 라고 생각할때쯔음 작은 기대도 없애버리게 B급 선수들만 골라서 영입을 하더군요 저는 그때 의심했으면 안됬어요 ㅜㅜ
그들이 지금의 리버풀을 만들어 줬기때문이죠.
16-17시즌 킹갓 사디오 마네와 카리우스를 영입했죠. (카리우스는 그실수만 아니면 잘해줬는데 ㅜ) 카리우스는 지금 이적하고 리버풀에 남아있진 않습니다. ㅜ 마네는 말을 할필요가 없이 지금 너무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와 수비 마티프...(저는 사실 똥티프라고 부릅니다.) 베이날둠도 영입했습니다. 베이날둠은 그래도 마네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사디오 마네>
<카리우스>
17-18시즌에 모하메드 킹살라,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다이크가 있는데요 .. 17-18시즌에 영입한 선수들이 잘해줘서 지금에 리버풀이 있는거같습니다... 살라는 뭐 진짜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 리버풀에 역사를 다시 썼고 모든 상을 다 휩쓸고 지금도 EPL 득점상위권은 항상 유지중입니다.. 체임벌린은 처음엔 적응문제로 출전이 적었지만 적응이후 2번의 맨시티전에서 대활약을 하는 등 아주 좋은 폼이였지만 부상으로 시즌이웃 ㅜ 로버트슨도 진짜 살라급으로 왼쪽 측면의 지배자죠 그리고 진짜 경기를 보면 활동범위도 장난아니고 너무 빠릅니다 ;; 수비하면 빠질이름이 아닌 반다이크 지금 현시즌에 월클이라고 아니 그냥 월클이죠 진짜 역대급 리버풀 뿐만이 아니라 현수비 원탑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18-19시즌도 베케르 , 샤키리, 케이타, 파비뉴를 영입했지만 베케르는 레이나를 이은 키퍼로 거듭났지만 샤케파는 초반에 진짜 꿀영입인줄알았는데 요즘은 조금 아쉽더라구여.. 이렇게 보니까 클롭과 리버풀은 환상의 조합이라 생각들고 옆동네처럼 돈값못하는 선수들 영입하거나 드릅게 못하는게 높은 주급을 주거나 하지도 않고 콥 입장에서 명장입니다.. 물론 다음 이적시장도 기대되구요..
<베케르>
<파비뉴>
<샤키리>
<케이타>
현재 리버풀은 1,2위를 왔다갔다 합니다. 곧 EPL시즌도 끝나가구요 맨시티와 한점차로 우승싸움을 하는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진짜로 리버풀이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맨시티도 너무 잘하는 팀이라 힘든 여정일수도 있더군요.. 남은 일정은 뉴캐슬, 울버햄튼입니다.. 솔직히 뭐 걱정은 되지않습니다.. 맨시티의 실수만 바랄뿐이죠 ㅜㅜ 리버풀은 이번에 챔스 4강도 진출해서 이번에 바셀과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EPL이 아니면 챔스 우승도 좋으니 오늘도 물떠놓고 기도해야 겠네요..
지금까지 저의 주간적인 이야기 인데요.. 뭐 저는 축잘알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고 그렇게 많이 해축을 보던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적당히 EPL을 즐겨보고 리버풀을 응원하던 평범한 일반인 입장에서 써본 글입니다 ㅎ ㅎ 여기까지 읽어주서서 감사하고 앞으로 업로드 되는 포스팅도 관심부탁드립니다 ㅎ